스포츠조선

'1박2일' 연정훈, 초고강도 모닝 홈트에 기절…허당끼 가득 질문에 멤버들 '실소'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0-10-19 08:05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연정훈이 초공강도 홈트에 기절했다.

배우 연정훈이 출연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 '방토피아 특집'에서는 현실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이상적인 공간 유토피아에서 다함께 시간을 보내는 여섯 멤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제작진의 개입 없이 푸짐한 식사와 다양한 놀 거리, 편안하고 아늑한 잠자리가 준비돼 있지만 자유를 만끽하지 못하는 멤버들. 6시간의 휴식 뒤에 찾아온 싱글이를 통해서 주어진 '줄줄이 말해요' 미션에 멤버들은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도전했다

방에 붙어있는 구구단, 지도, 수도 등 여러 미션을 예상해서 공부하던 멤버들. 그런데 연정훈의 '설마 여기선 나오지 않겠지?'라며 말한 책장 속 많은 책들. 사실은 이것이 그 다음 게임의 주인공이었다.

멤버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문제를 예상한 연정훈. 하지만, 그 다음 미션에 나온 위인에서 연정훈은 대답을 하지 못하며 결국 미션에 실패하게 된다. 연정훈의 나날이 늘어나는 예능감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연정훈의 예능감은 아침 미션에서도 발휘됐다. 아침 밥차를 걸고 진행된 지옥의 모닝 홈트. 예상치 못한 초고강도의 모닝 홈트에 멤버들 모두 기진맥진 한 상황 속. 끝까지 연정훈은 모닝 홈트를 해냈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모닝홈트를 끝까지 완수하면 밥차를 먹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 멤버들에게 또 하나의 시련이 있었던 것. 바로 멤버들 몰래 마이크와 함께 착용한 만보기 숫자로 상위 3명만이 식사를 할 수 있었던 것.

멤버들의 황당한 표정 속에서 해맑게 웃으며 '재밌다'라고 말하던 연정훈. 그런데 '어제 물에 들어갔는데 괜찮나?'라는 허당끼 가득한 엉뚱한 질문에 멤버들의 실소를 자아냈다.


지금까지 드라마를 통해서 보여줬던 멋진 모습과는 전혀 다른, 친형, 오빠와도 같은 친근한 매력을 발휘하고 있는 연정훈.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과 '1박2일'에서 보여주는 연정훈의 팔색조 매력에 시청자들의 관심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한편, 연정훈이 출연하는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