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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건나블리가 막내 진우와 함께 9개월 만에 돌아온다.
건나블리의 사랑스러움은 여전했다. 텐트 안 카메라 삼촌을 향해 "삼촌 보고 싶었어요~", "나두~"를 외치는 건나블리 남매의 모습은 카메라 너머 시청자들까지 심쿵하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아이들의 달라진 점들도 눈길을 끌었다. 먼저 긴 생머리에서 똑단발로 변신한 나은이는 더욱 유창해진 언어 실력을 겸비한 두 동생의 큰 누나가 되어 있었다. 또한 마냥 아기 같던 건후는 훌쩍 자란 키만큼 커진 에너지를 발산하는 어린이 자태로 눈길을 끌었다.
대체 불가능한 귀여움과 꿀 떨어지는 사랑스러움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힐링과 행복을 선사했던 건나블리 가족. 막내 진우와 함께 찐건나블리로 돌아오는 이들 가족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로 일요일 밤을 채워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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