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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김현중은 지난 17일 랜선 콘서트 'A Bell of Blessing(어 벨 오브 블레싱)'을 개최, 꿈같은 120분을 선사하며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켰다
오프닝 무대를 마친 김현중은 "처음 해보는 비대면 콘서트라 걱정도 많이 되었는데 지금은 설레인다. 새로운 방식으로 만나뵙게 되니 새롭다"며 "요즘 힘든 시기이지만 음악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고 팬들과 함께 만나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며 소감과 근황을 전하며 그동안 자신을 지지해준 팬들에 대한 애정과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한층 발전된 브리티시 록 사운드의 'Green Light'와 '물구나무', 따스한 시선과 희망이 함께 담긴 사랑스러운 'Pure Love', 'THIS IS LOVE', 'You are a Miracle', 어쿠스틱과 아름다운 스트링의 조화가 담긴 '변심'과 '이별', 브릿팝적 정서를 깊게 머금은 'Oasis'까지 선보이며 한층 더 성숙된 김현중의 음악 세계를 굳혔다.
바로 오늘(19일) 낮 12시 랜선 콘서트에서 최초 공개를 하였던 정규앨범 'A Bell of Blessing'을 발매하며 공연의 열기를 이어간다. 이번 정규앨범 'A Bell of Blessing'은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어려움을 이겨내고자 하는 굳은 의지를 김현중만의 음악세계로 펼친 앨범이다.
타이틀곡 'A Bell of Blessing'은 함께 시간을 보내온 전 세계의 팬들에게 보내는 헌사이며 경쾌한 비트의 리듬으로 음악을 이끌어가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곡이다. 또한 사전에 온라인을 통해 직접 전 세계 팬들의 목소리를 모아 후렴 부분에 '떼창'을 담아내어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는 함께 희망을 말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지를 녹여 또 한번 김현중의 팬사랑을 확인할 수 있다.
첫 랜선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솔로가수로서 막강한 저력을 다시 한 번 과시한 김현중은 랜선 콘서트로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며 앞으로 행보에 더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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