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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 '집사부일체' 예능 초보 배성우와 그런 '찐친'을 위해 깜짝 등장한 차태현이 티격태격 케미로 웃음을 안기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그런가 하면 배성재 아나운서의 친형이기도 한 배성우는 "('집사부일체'에 출연한다고 하니) 동생이 '네가 뭘 가르쳐'라고 하더라"라고 해 멤버들을 웃게 했다. 이어 배성재와 전화 연결을 했고, 배성재는 "분량이 안 나올까 봐 방송국 놈(?)으로서 걱정했다"라고 했다. 배성재는 형 배성우에 대해 "연기만 30년 넘게 생각하면서 살아온 인간"이라면서도 "사실 잘 모른다. 오늘 처음 뵌 분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현실 형제 케미를 드러냈다.
이날 배성우와 멤버들은 캠핑을 떠났다. 그곳에서 멤버들은 라면 미식회를 시작했다. 이승기는 배성우에게 "라면의 신, 배실이 언니 라면 비법을 소개해달라"라며 부담을 줬다. 이어 이승기는 갈비 라면을, 양세형은 오징어 비빔라면을 만들기 시작했다. "원작자 의도에 가까운 라면이 가장 맛있다고 생각한다"라던 배성우는 이승기가 준비한 갈비의 맛에 촬영 이래 가장 큰 '찐 리액션'을 보였고 "기본 라면보다 갈비 라면이 더 맛있을 것 같다"라며 소신을 철회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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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의 '2049 타깃 시청률'은 1부 3.2%, 2부 3.5%였다. 가구 시청률은 1부 4.7%, 2부 5.4%를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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