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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이근 대위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어 가로세로연구소는 이근 대위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 여성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 여성은 이근 대위에 대해 "작년 5월경, 한 생일파티에 참석했을 때 처음 봤다. 자신을 외교관이라고 소개했다"라며 "그 때 이근 대위와 함께 온 여성이 있었다. 무척 예뻤던 것으로 기억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근 대위는 나와 조금 떨어져 앉아있었는데, 계속 그가 나를 쳐다봤다. 그런데 이근 대위의 옆에 있는 여성이 짜증나는 표정을 지었다. 당시 두 사람이 연인 사이인줄 알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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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여성은 "그 뒤로는 연락을 한 적이 없다. 이후 '가짜사나이'에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됐다. 친구에게 '이근 대위가 예전에 나한테 추근댔다'고 말했는데 그 친구를 통해 이근 대위가 유부남이라는 것을 알았다. 정말 깜짝 놀랐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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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김용호는 이근 대위가 공개한 UN 여권 사진도 지적했다. 앞서 김용호는 이근 대위의 UN 근무 경력이 허위라고 의혹을 제기했고, 이에 이근 대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UN 여권'이라고 주장하는 사진을 올리며 "허위 사실 유포 고소한다"고 맞섰다.
하지만 김용호는 이근 대위가 공개한 여권 사진을 지적하며 "이근이 진짜 UN 직원이면 여권에 'UNA'라고 적혀 있어야 한다. 그런데 저기에는 'UNO'라고 적혀 있다. UNO는 UN 산하 기관이다"고 주장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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