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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뽕숭아학당'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가 황금빛 우정 반지를 놓고 치열한 '이심전심 클래스'를 펼치며 찐우정을 증명한다.
첫 번째 동작 일치 테스트에서 트롯맨 F4는 서로 간의 세대 차이 벽을 뛰어넘지 못하는 웃픈 고난에 빠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댄스 일치 테스트에서는 예상을 뒤엎고 댄스감을 폭주 시켜 보는 이들을 초토화시켰다. 뽕생뽕사 트롯맨 F4답게 댄스곡은 잘 모른다며 시작도 전에 자신감 없는 모습을 비췄지만, 4인 4색 댄스 센스를 발휘하며 반전미를 더했다.
무엇보다 임영웅은 시종일관 엄청난 몸치력을 과시하며 빅재미를 선사했다. 앞 사람에게 전달받은 댄스를 자신만의 코드로 해석하면서, 트롯맨 F4 멤버들로부터 "영웅이가 추기만 하면 이상해진다"는 평가를 받았던 것. 반면, 영탁은 문제를 출제한 제작진마저도 이해할 수 없는 멤버들의 황당한 설명에도 특유의 센스로 모든 정답을 맞히는 기적을 이뤄내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또한 트롯맨 F4 대표 몸치였던 이찬원은 의외의 댄스감을 보여 '춤신춤왕'으로 거듭났고, 장민호는 과거 아이돌 활동을 했던 만큼 화려한 댄스 실력으로 현장을 압도했다.
제작진 측은 "트롯맨 F4는 팀워크만큼은 그 어느 팀보다 자신 있다고 호언장담하면서 어느 때보다 온몸을 불살라 우정을 증명했다"라며 "트롯맨 F4의 훈훈 케미와 더불어 브레이크 없는 포복절도가 아낌없이 터지게 될 '이심전심 클래스'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14일(수)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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