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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1호가' 윤형빈 정경미 부부의 아들 준 군이 공개됐다.
인천 송도신도시에 거주 중인 윤형빈 정경미 부부. 깔끔한 우드 톤 하우스에는 아들 준 군의 장난감으로 가득 찼다. 화사한 아들의 놀이방과 달리 윤형빈의 방은 다소 칙칙하고 어두웠다. 작은 방에는 윤형빈이, 안방에는 정경미와 아들이 함께 자고 있었다. 정경미는 "아기 태어나면서 각방을 썼다. 아빠는 늦게 들어오고 우리랑 생활이 다르다"고 각방을 쓰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먼저 일어난 정경미는 엄마 따라 일어난 준을 불렀다. 준 군은 가수 라이관린을 닮은 비주얼로 시선을 모았다. 박미선은 "누구 닮아서 저렇게 예쁘냐"고 감탄했고 정경미는 "안 그래도 엄마한테 '애 낳을 때 나밖에 없지? 바뀐 거 아니지?' 라고 물어본다"고 뿌듯해했다. 윤형빈 역시 "사람들이 지나가다 아들을 보면 '다행이다. 엄마 아빠 안 닮았네'라고 한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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