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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유승준이 쌍둥이 두 딸의 생일을 축하했다.
앞서 유승준은 지난 2018년 10월 아내의 딸 쌍둥이 출산을 웨이보로 알리면서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이보다 더 기쁘고 감사할 수 없습니다. 저는 이미 너무 많은 것을 얻은 사람입니다. 감사하고 감사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살겠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고 여러분께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출산한 쌍둥이를 품에 안은 유승준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최근 유승준은 입국길이 또 다시 막혔다. 병역 회피 논란으로 18년째 귀국길이 막힌 유승준은 비자를 발급해 달라며 정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올해 초 승소했는데도 최근 또 비자 발급을 거부당하자 다시 소송을 제기했다.지난 LA 총영사관은 7월 2일 재외동포법을 근거로 유승준에 대한 비자발급을 재차 거부했다.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지위에 관한 법률 제5조 제2항은 '대한민국의 안전보장 질서유지 공공복리 외교관계 등 대한민국의 이익을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 재외동포체류 자격을 부여하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다.
한편 유승준은 지난 2004년 9월 오유선 씨와 결혼했다. 앞서 두 아들을 낳았고, 이번에 쌍둥이 딸을 얻으며 네남매의 아빠가 됐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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