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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대한민국 야구계 '레전드' 양준혁과 박현선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된다.
'대구 남자' 양준혁과 '전라도 여자' 예비 신부는 '껌딱지'처럼 한 시도 손을 떼어놓지 않아 식객 허영만을 웃음 짓게 했다. 카메라 밖에서도 '찰밥'처럼 붙어있어 식객 허영만이 졸지에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돼 촬영 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오늘 방송에서는 '츤데레'의 정석, 무심한 듯 알뜰살뜰 피앙세를 챙겨주는 양준혁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밥을 집적 먹여주며 예비 신부를 무려 10kg 살찌웠다는 웃지 못할(?) 사연을 공개한다.
사랑이 넘치는 전북 남원에서 펼쳐진 '양신' 양준혁과 예비 신부의 모습은 오늘(9일) 밤 8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만나볼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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