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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그룹 온리원오브의 나인이 데뷔 첫 믹스테이프를 내놓는다.
꽃명을 앞세운 곡명이 인상적이다. 온리원오브는 데뷔 앨범부터 'blOssOm', 구원이라는 꽃말을 가진 'sage', 가장 최근에는 '탄생화(blOOm)' 등 꽃과 관련된 곡을 차례로 선보였다. '데이지'는 그 맥을 이어가면서도 가장 밝고 화사한 분위기로 나인만의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나인은 "여러분께 꽃이 되어 드리고 싶다. 저의 지금은 꽃이 되기 전이겠지만 그 모습부터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자작곡이라 많이 부족하고 부끄럽지만 큰 용기를 냈다"고 전했다.
유튜브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람다람은 음악과 접목시킨 독창적인 일러스트 작업을 하는 아티스트이다. 최근 1년간 람다람의 채널은 5천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나인의 첫 믹스테이프이자 솔로곡 '데이지'가 더욱 기대되는 부분이다. 9일에는 람다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리릭 비디오도 추가로 선보인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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