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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도도솔솔라라솔' 고아라의 슬기로운 입원 생활이 포착됐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구라라와 선우준의 모습이 흥미를 유발한다. 파혼식이 된 구라라 결혼식장에서의 첫 만남 이후, 두 사람은 작은 시골 마을 은포에서 뜻밖의 사고와 함께 재회한다. 하지만 무슨 영문인지 피해자 선우준이 구라라의 수발(?)을 들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깁스에 환자복 차림으로 침대에 앉아 있는 구라라는 손 하나 까딱 않고 그의 간호를 받고 있는 모습. 무뚝뚝하고 불만스러운 표정이면서도, 구라라의 취향이 묻어나는 샐러드와 주스까지 빈틈없이 챙겨와 시중을 드는 선우준의 모습 역시 웃음을 안긴다. 시작부터 제대로 꼬여버린 구라라와 선우준, 과연 두 사람의 인연이 어떻게 얽히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도도솔솔라라솔' 제작진은 "오늘(8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역경을 딛고 은포에 입성한 구라라의 적응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며 "첫 만남부터 예사롭지 않았던 구라라와 선우준은 교통사고로 인해 특별한 채무 관계로 엮이게 된다. 뜻밖의 사고로 재회한 두 사람이 서로 다른 텐션을 자랑하는 만큼, 두 사람이 자아낼 흥미로운 '로코' 케미 역시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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