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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 조보아 "첫 액션 연기, 이제껏 한 연기들과 결 달라"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0-10-07 14:27


사진=CJENM 제공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조보아가 첫 액션 연기 소감을 밝혔다.

7일 오후 tvN은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한우리 극본, 강신효 연출) 제작발표회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동욱, 조보아, 김범, 강신효 PD가 참석했다.

조보아는 첫 액션 연기에 임한 소감을 밝히며 "액션 신이 저는 많지는 안호, 오빠들이 대부분인데 나중에 살짝 나오는데 그걸 위해서 시작부터 기본적인 것도 배워야 해서 준비를 했었다. 기억에 남는 신이라기 보다는 액션이라는 연기는 제가 경력이 짧지만 이제껏 했던 연기들과 결이 다른 것 같다. 큰 재미를 느꼈고 상대 배우와의 합이 중요한 것 같다. 자칫하면 다칠 수 있으니. 동욱 오빠와 액션 신을 했는데 많이 챙겨주시고 사전에 합도 맞춰서 편히 할 수 있었다"꼬 말했다.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구미호뎐'은 구미호를 주인공으로 했던 그간의 드라마들과는 다르게 '남성 구미호'라는 특별한 발상에서 비롯된 신박한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다. 시사 프로그램 작가 출신으로 촘촘한 구성력을 자랑하는 한우리 작가와 '마이더스', '타짜', '상속자들'을 연이어 성공시킨 '히트작 메이커' 강신효 감독이 '작은 신의 아이들' 이후 또다시 의기투합했다.

특히 '구미호뎐'에는 남자 구미호 이연 역으로 등장하는 이동욱과 청순한 외모와 당찬 매력을 보여줄 남지아 역의 조보아, 구미호와 인간 사이 태어나 위험하고 도발적인 매력을 선보일 이랑 역의 김범이 파격적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구미호뎐'은 오는 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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