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윤은혜와 문정원의 아침 밥상이 공개됐다.
김재원은 "살인미소가 조금 남아있다"라고 인사하며, 퓨전 레스토랑을 운영한 경험을 밝혔다. 그는 "점심시간에 직원들을 위해 직접 요리 해줬다. 음식해주는 걸 좋아한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
|
|
|
|
|
문정원은 한식을 좋아하는 서준이를 위해 떡국, 양식을 좋아하는 서언이를 위해 가래떡 추로스를, 또 낙지 달걀 계란찜을 준비했다. 이를 지켜 보던 이연복 셰프는 "품격 있다"라며 감탄했다.
또한 문정원은 아이들을 생각해서 직접 만든 조청을 공개했다. 특히 시중에 파는 식혜를 사용하는 꿀팁으로 전해 관심을 받았다.
엄마가 요리하는 사이 잠에서 깬 쌍둥이는 일어나자마자 엄마에게 달려와 서로 다른 아침 인사를 건냈다. 때부터 랜선 이모-삼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서언-서준 쌍둥이의 훌쩍 자란 모습에 보는 이들 모두 놀라면서도 함께 즐거워하고 뿌듯해했다. 쌍둥이들은 의젓하게 앉아 엄마가 만든 요리를 맛있게 먹었다.
|
|
|
윤은혜는 일어나자 마자 주방에서 업소용 와플 기계를 꺼냈다. 지난 밤 식빵 반죽을 해뒀지만, 살짝 망친 기운이 감돌았고 이에 윤은혜는 호떡 처럼 만들어 와플 기계에 넣었다. 의심하던 두 친구들은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윤은혜는 친구들의 아침식사 메뉴를 고민하자, 친구들은 윤은혜가 해줬던 음식으로 적혀 있는 30여가지 메뉴판을 공개했다. '한식파'와 '양식파'인 친구들은 서로 다른 입맛을 주문했다. 특히 '한식파' 친구는 한 번도 만들어본 적 없는 맛집 '콩나물국밥'을 주문했다. "먹어만 봤다"는 윤은혜에게 친구는 "따라 하기만 해"라고 덧붙인 것. 이에 윤운혜는 한식인 콩나물국밥, 양식인 파니니, 여기에 윤은혜는 자신의 아침식사로 부라타치즈샐러드까지 준비했다. 윤은혜는 "세 가지 음식이 한 번에 나와야 하는게 포인트다"라고 덧붙였다.
|
|
|
그런가 하면, 자신이 먹었던 맛의 기억을 더듬어 재료를 예측한 윤은혜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콩나물국밥을 완성했다. "조미료를 싫어해서 육수를 직접 다 우린다"는 윤은혜는 양파, 청량고추 등을 큐브로 얼려두는 팁도 전했다. 자신도 확신이 없었던 윤은혜는 국물을 먹어본 후 "맛있다"며 감탄했다.
|
|
윤은혜의 은혜로운 가정식 아침밥상 3종을 접한 '편스토랑' 식구들은 . "옥수동 윤식당이다", "저 셰어하우스에 남는 방 없나?"며 부러움을 쏟아냈다. 특히 이연복 셰프는 "지금까지 편스토랑에서 나와서 한 요리 중 역대급"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