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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가 돌비의 첨단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모두 적용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왓챠는 돌비와의 협업으로 고객에게 영화관급 화질과 음질을 구현한 고품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는 몰입감을 극대화해 영화관에서 관람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자신만의 공간에서도 재현할 수 있게 돕는다.
이번에 먼저 서비스되는 작품은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베이비 드라이버', '쥬만지: 새로운 세계', '블레이드 러너 2049', '레이디스 나잇' 등 총 5편이다. 왓챠는 연내 돌비 영상 및 음향 기술을 적용한 고품질의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해당 작품은 왓챠 프리미엄 요금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돌비 지원 기기에 한해 제공된다.
돌비코리아 이상호 지사장은 "돌비는 이용자들의 몰입감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창작자들의 창작 의도를 완벽하게 담아내는 혁신적인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해왔다"며 "탁월한 영상 및 음향 기술을 바탕으로 왓챠 고객에게도 고품질의 영화 시청 환경을 선사하기 위해 협업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왓챠 박태훈 대표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영화, 드라마를 감상하는 등 콘텐츠를 즐기는 방법이 다양해진 시대다"며 "왓챠는 고객의 감상 경험을 혁신할 수 있는 고품질 콘텐츠 제공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제대로 영화를 즐기려면 왓챠를 써야 한다'고 느끼실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왓챠는 지난해 12월 동시 재생, 초고화질 콘텐츠 감상이 가능한 프리미엄 요금제를 출시하고 UHD 4K 지원 콘텐츠를 50여개로 확대하는 등 최적의 감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품질 콘텐츠 확보에 힘쓰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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