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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채널A의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에 전진의 초대로 소환된 '출발드림팀' 설거지 대첩의 주인공 이창명&이상인이 눈맞춤방에서 마주했지만,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연출하며 시작부터 위기를 맞는다.
또 두 사람은 "눈맞춤 상대가 누구일 것 같은지?"라는 질문에도 전혀 감을 잡지 못했다. 비밀리에 이창명과 이상인을 초대한 이날의 스페셜 MC 전진은 "전혀 모르네"라며 안타까워했다.
마침내 눈맞춤방에서 블라인드가 열리고 서로를 마주하자 두 사람 사이에는 차가운 침묵이 흘렀다. 이창명은 "너였구나"라며 애써 웃어 보였지만, 이상인은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형, 미안해"라고 말한 뒤 머뭇거렸다. 마침내 이상인은 "죄송하지만 저, 마음의 준비가 좀"이라며 '침묵의 등'을 누르는 것을 포기하고 자리를 떴다.
두 사람을 초대한 전진은 머리를 감싸쥐며 탄식을 멈추지 못했고, MC 강호동은 "선의에서 시작한 일이라 해도 마음의 준비가 안 됐으면 어려울 수 있다"며 전진을 위로했다.
눈맞춤 사상 최초로 시작하자마자 한 사람이 나가버리는 사태를 맞이한 '설거지 대첩' 주인공 이창명&이상인의 살얼음판 같은 만남 현장은 2일 수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 공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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