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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대한외국인'에 출연한 오정연이 '챌린지 요정'으로 거듭난 사연을 밝혔다.
최근 오정연은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챌린지' 열풍에 합류하며 일명 '챌린지 요정'으로 거듭났는데. MC 김용만은 "오정연 씨가 챌린지 요정으로 불린다고 들었다. 왜 이렇게 챌린지를 많이 하냐"고 묻자 오정연은 "취지가 좋은 챌린지도 있고 누군가의 창작물을 널리 알린다는 의미도 있어서 좋은 의도로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김수찬 씨의 노래 '엉덩이' 챌린지를 했는데 250만 조회 수 가까이 기록했다"며 챌린지 요정다운 영향력을 과시하기도. 오정연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화제의 '엉덩이 챌린지'를 즉석에서 보여주며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정연은 "지난 탈락 이후 Y대 어학당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강사 과정을 이수했다"며 우승을 향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줬다.
'챌린지 요정' 오정연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는 9월 2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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