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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첫 방송부터 이변 없는 흥행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또 TV 화제성 조사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발표한 7월 4주차 드라마 TV 화제성 TOP10에서도 6주째 부동의 1위를 차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TOP10에는 김수현, 서예지, 오정세가 나란히 1, 2, 3위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콘텐츠 파워와 화제성이란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은 셈이다.
동영상 조회수도 폭발적이다. 방송사 클립 영상을 온라인 플랫폼에 유통하는 스마트미디어렙(SMR) 누적 조회수는 6900만 건 이상으로 동기간(6/20~7/26 기준) 조회수로는 드라마 부문 1위에 등극했다. 유튜브 주간 조회수는 약 722만 건으로 전 채널 모든 콘텐츠 스트리밍 수 1위, SNS(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반응량도 주간(TIBUZZ, 7/20~26)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인기는 해외에서도 통하고 있다. 현재 세계적인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를 통해 190여개국에서 스트리밍 중인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세계 각국의 콘텐츠에 대한 평가가 이뤄지고 있는 IMDB사이트에서 10점 만점 중 9.2점을 받기도 했다.
해외 시청자들은 "중독적인 스토리와 아름다운 연출에 매료될 것", "지금까지 봐온 K-드라마와는 다르다", "전형적인 로맨스 드라마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깊이가 다른 드라마다" 등 뜨거운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제작진은 "더 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종영까지 4회만이 남은 현재, 더 가슴 뜨겁고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준비돼 있으니 끝까지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고문영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사랑에 관한 조금 이상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인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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