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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편의점 샛별이' 김유정의 직진 사랑은 지창욱에게 닿을까.
최대현을 좋아하는 정샛별의 마음은 10년 전부터 시작됐었다. 술에 취해 잠든 최대현에게 정샛별은 "제가 점장님 언제부터 좋아한 줄 아세요?"라고 말하며, 어릴 적 태권도장에서 마주한 최대현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점장님은 기억 못하죠? 내가 앞으로 평생 못 잊게 만들거에요"라고 말한 정샛별은 다음 날 최대현의 얼굴에 '샛별이꼬' 낙서를 하며 본격 로맨스 포텐을 터뜨렸다. 이별의 아픔도 잊게 만드는 정샛별의 직진이 최대현과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 편의점 알바 지원한 샛별의 큰 그림
# 입만 떼면 점장님 점장님 '대현 앓이'
정샛별의 '대현 앓이'는 정샛별을 짝사랑하는 강지욱(김민규 분)도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입만 열면 "점장님"을 외치며 달려가는 정샛별의 눈에는 언제나 하트가 박혀 있었다. "나한테도 기회가 왔다"며 본격적으로 최대현을 향한 직진 사랑을 펼친 정샛별. 솔직 당당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늘 최대현을 쫓는 정샛별의 마음이 사랑스러워 시청자들은 미소 짓게 됐다.
# 점장님은 내가 지킨다, 대현의 수호천사 자처
주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선사하는 최대현. 그런 최대현을 보며 정샛별은 '편의점 점장'이라는 새로운 꿈을 꾸게 됐다. 최대현을 가치 있게 만드는 사람도 정샛별이었다. 정샛별은 최대현이 올바른 일을 하고서도 본사 직원에게 무시를 당하자, 모든 사람들 앞에서 최대현의 편을 들었다. 그리고 최대현에게 "앞으로 고개 숙이지 마세요. 이제부터 점장님한테 함부로 하는 사람은 내가 가만 안 둡니다. 수호천사라 부르시고요. 제 옆에 딱 붙어 계세요"라고 믿음직스럽게 말했다.
이에 최대현은 어느새 정샛별을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강지욱과의 사이를 질투하는 등 정샛별의 매력에 스며든 듯한 모습을 보였다. 과연 정샛별의 직진 사랑은 최대현과 이뤄질 수 있을지, 남은 4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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