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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 CHOSUN '뽕숭아학당'의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든든한 보양 먹방에 감성을 듬뿍 더한, '찐 뽕 맛집'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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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트롯맨 F4는 조성모 장모님이 준비해준 장어 먹방을 즐기며 조성모가 받은 대상 트로피로 미리 보는 '트롯 어워즈'를 재연했다. 또한 조성모가 장민호와의 8년 전 오디션 인연을 밝히면서 '남자는 말합니다' 듀엣 요청을 건넸던 터. 진한 감성을 토해낸 두 사람은 앞으로 동갑내기 절친이 되자는 의미로 '몰래한 사랑'을 부르면서 '뽕원결의'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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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며칠 뒤 장마가 계속되는 와중에도 트롯맨 F4는 가정통신문에 따라 일바지를 입고 평창 휴게소로 등교, 강원도 해발 700m 대자연 심화학습을 위해 '스쿨 뽕 버스'에 올랐다. 그리고 고랭지 배추밭을 통 대관, 김치 1타 강사를 초빙했다는 소식을 들었던 것. 기다리는 강사를 향해 '빗속의 연인'을 부르며 달려간 트롯맨 F4는 손맛 장인 김수미 등장에 반가움을 토해냈고, '수미네 배추밭'에서 배추를 수확 후 김장을 하러 떠났다. '첫 가정 과목 클래스'에서 트롯맨 F4가 펼칠 기상천외 요리 시간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시청률 12.5%(닐슨코리아 집계·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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