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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이휘재 "중2 때 마주친 ♥문정원 기억나"...패널들 "자연미인인가 봐"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0-07-21 22:14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아내의 맛' 이휘재가 아내 문정원과의 결혼 전 인연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배우 이필모와 서수연의 결혼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서수연이 스튜디오에 출연하자 모든 패널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결혼한 지 1년 반 된 두 사람. 서수연은 이필모에 대해 "오빠는 원래 혼자 오래 살아서 살림에 익숙하다. 아기는 저보다 더 섬세하게 본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서로 더 편해졌다. 육아 동지의 느낌"이라고 밝혔다.

2018년 9월 '연애의 맛'에서 만나 1호 커플로 이어진 두 사람. 두 사람은 촬영 전 배우와 팬으로 이미 만난 적이 있던 사이다. 이를 들은 이휘재는 "우리도 그랬다. 문정원 씨와 중2때 마주쳤다"며 "중학생들이 지나가는데 그때 제가 난리도 아니었다. 여중생들이 그냥 지나가니까 매니저였던 정준하가 어떤 연예인인데 그냥 지나가냐고 했다. 그 중 한 명이 정원이었다. 저도 기억이 난다"고 밝혔다. 이에 패널들은 "그 모습을 기억하냐. 정원 씨가 자연미인인가보다"라며 놀랐다.

wjlee@sports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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