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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한 시대를 풍미한 KBS2 '가요톱10'이 요즘감성으로 재해석한 '전교톱10'으로 부활한다.
10대 참가자들은 신승훈, 서태지와 아이들, 쿨, H.O.T 등 당대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가수들의 히트곡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할 예정이다. 과연 10대들이 어떤 식으로 무대를 꾸려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심사는 1050대들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시청자 심사위원단과 각 음악 전문가와 함께 심사할 예정. 10대들이 재해석한 '가요톱10' 무대와 10대들의 취향으로 다시 쓰이는 2020 랭킹! 그때 그 시절 '가요톱10' 순위와 2020 버전 '전교톱10'의 순위를 비교해보고 요즘 애들의 취향을 저격한 노래는 어떤 건지 확인해 보는 것도 재미 포인트.
요즘 애들의 옛날 가요쇼 '전교톱10'은 9월에 방송 예정이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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