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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코리안 몬스터'는 메이저리거 류현진이 MLB 에이스로 올라서기까지 거쳐 온 성장과 도전의 과정을 그려낸 tvN 특집 다큐멘터리다. 지난 겨울 초미의 관심사였던 초대형 FA부터 메이저리거로서의 삶, 그리고 가족들이 말하는 인간 류현진 등 그의 모든 것을 다룰 예정이다.
메이저리거 출신 유부남 선수 류현진-김병현-봉중근의 토크 영상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류현진의 절친한 선배이자 동료인 이들은 유부남들만의 가감없는 토크를 펼쳐 웃음을 자아낸다. 봉중근이 "LA에서 힘든 거 없었냐"라고 질문하자, 올해로 메이저리그 8년차 베테랑이 된 류현진은 "전 없었죠, 내 스타일 알잖아요"라며 유쾌하게 대답한다. 실제로 류현진은 야구선수들 사이에서 초긍정 캐릭터로 유명하다고. 이어 그는 "(시합) 끝나자마자 애기 보러 갈 거다. 기저귀 갈아줘야 한다"라며 어엿한 아빠로서의 면모 또한 보여줬다. 끊임없는 티키타카로 폭소를 유발하는 야구계 절친들의 대화는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코리안 몬스터'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tvN '코리안 몬스터'는 오는 28일(화)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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