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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송일국이 8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한다.
이날 MC들이 "'주몽'으로 MBC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어머니 김을동의 특훈이 있었던 거냐"고 묻자 송일국은 "'주몽' 방영 당시 단 한번도 칭찬을 받은 적이 없다"고 답했다. 하지만 "최근 재방송되는 '주몽'을 시청하며 겨우 '나쁘지 않네' 라는 평가를 듣게 됐다"며 김을동에 대한 존경을 표현하며 눈물을 보였다고.
또한 배우 유동근, 전인화의 연애 비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연기를 배우려면 김을동에게 가라'라는 말이 퍼져있을 만큼 대단한 배우였던 그의 어머니에게 연기 수업을 받기 위해 유동근, 전인화, 박상원 등 내로라하는 대한민국 톱배우들이 자주 방문했던 것. 송일국은 "과거 전인화, 유동근 선배 커플이 연기 수업을 핑계로 우리 집에서 데이트했다"고 밝혔고 자신이 배우로 입문하게 된 이유가 배우 유동근의 권유 때문이었다며 특별한 인연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송일국은 초등학교 2학년이 된 삼둥이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는데. 그동안 궁금했던 삼둥이 소식과 뮤지컬 배우 송일국의 활약이 펼쳐지는 '비디오스타' 는 7월 21일 (화) 오후 8시 30분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될 예정.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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