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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아메바컬쳐의 실력파 신예 김선재가 선재(snzae)로 활동명을 바꾸고 오는 30일 컴백한다.
선재는 지난 2017년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해 매 무대마다 레전드 라이브를 선보이며 방송 당시부터 '완성형 래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후 아메바컬쳐에 합류한 선재는 지난해 미니앨범 'Poor Boy(푸어 보이)'로 알록달록한 음악 색깔을 보여준 뒤 지난 5월 '틈(feat.개코)'를 통해 한층 성숙하면서 또 다른 음악적 역량을 보여줬다.
이어 선재로 또 다른 출발점에 설 그의 앞으로 음악적 행보에 음악팬들의 기대와 이목이 쏠리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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