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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7월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덕팀의 '어서오나라~ 하우스'가 의뢰인의 선택을 받으며 승리했다.
복팀에서는 가수 이지혜와 배우 이지훈이 '이지 남매'를 결성하며 의뢰인의 조건에 맞게 북한산이 있는 강북구 수유동으로 향한다. 복팀의 첫 번째 매물은 '하얀 등대 세모집'으로 등대를 닮은 협소 주택이었다. 대지부터 건물까지 모두 세모 형태를 하고 있었으며, 센스 있는 가구 배치와 다양한 원목 컬러로 공간 분리를 하고 있었다. 매물과 별도로 또 다른 1층에는 전세 세입자가 거주 중으로 수익창출까지 가능했다.
복팀의 두 번째 매물 역시 강북구 수유동으로 '옥상 정원 네모 집'이었다. 고급 자재인 '고흥석'으로 마감한 건물은 직사각형 모양의 네모반듯한 협소주택이었다. 길쭉한 거실과 주방, 거대 붙박이장을 품은 넉넉한 안방, 북한산을 감상할 수 있는 작은방이 있었으며, 옥상에는 힐링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정원이 있었다.여기에 거실과 방, 주방을 모두 갖춘 완벽한 독립세대까지 따로 있어 눈길을 끌었다.
덕팀의 두 번째 매물은 은평구 구산동에 위치한 '어서 오나라~ 하우스'였다. 2020년 준공된 신축으로 2세대가 한 건물을 반으로 나눠 쓰는 듀플렉스 주택이었다. 내부는 반 층씩 올라가는 스킵플로어 구조로 낮은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다이닝룸과 거실, 안방 그리고 작업실 등 공간분리가 확실하게 이뤄졌다. 또, 별도의 풀 옵션 원룸이 있어 이곳 역시 세를 내주고 수익 창출이 가능했다.
마지막으로 덕팀은 도봉구 쌍문동의 '쌍문 하우징 페어'를 소개했다. 천연잔디 마당을 품은 단독 주택으로 2016년 리모델링을 마쳐 감각적인 외형을 갖추고 있었다. 매물의 내부 역시 다양한 건축 자재를 인테리어에 활용해 다채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
복팀은 아름다운 옥상 정원이 있는 '옥상 정원 네모 집'을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스킵플로어 구조로 입체적 연출이 가능한 '어서 오나라~ 하우스'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들은 덕팀의 '어서 오나라~ 하우스'를 선택하며, 층별로 분리된 개인 공간과 옥상 공간이 마음에 들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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