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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한채아가 차세찌와 결혼한 이유를 밝혔다.
10일 한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채아는 우울할 때 극복법에 대해 묻는 질문에 "공감해줄 수 있는 친구랑 수다떨어요. 지금 잘하고 있다고 위로 받고 싶어서"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한 질문에 많았다. 그는 "야식 안 먹고 운동. 안 먹고 운동 밖에 답이 없는 거 같아요"라며 "날씬해 지려고 엄청 노력하고 있어요"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미모 비결로도 "잘먹고 잘 비우는 거"라는 솔직한 대답을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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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계획에 대해 묻자, 한채아는 "아직은요? 하나도 힘든데 둘 셋 엄마들 존경해요"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결혼을 이 남자와 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그 당시 그 남자 보다 좋은 사람이 없어서? 정신차려보니까 결혼 했네요"라고 답했다. 그런가 하면, "아기는 공차는 좋아하나요?"라는 궁금증에 "엄청 좋아해요"라며 웃었다.
한채아는 차기작 질문에 "저도 빨리 작품하고 싶어요"라는 바람을 덧붙였다.
한편 한채아는 지난 2018년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 아들 차세찌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최근 배우 김성은과 유튜브 채널 '일용어니'를 오픈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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