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5일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하 '이만갑')에서는 MC 남희석이 9년째 지켜온 자리를 위협받는다.
이날 '이만갑'에서는 12살에 장사로 대박 난 '장사의 달인' 탈북민이 출연한다. 이 출연자는 북한에서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말솜씨와 노하우로 MC에게 돌발 퀴즈를 내며 놀라운 진행 실력을 보여준다. 특히 정답을 맞힌 MC 남희석에게 사람들을 조련하는 스킬까지 선보여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힌다. MC 남희석은 "혼자 문제 내고 진행까지 하고 있다"며 출연자의 깔끔한 진행 실력을 인정하는데, 탈북민 출연자의 돌발 퀴즈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장사의 달인 출연자의 별명을 맞혀보는 시간도 갖는다. 전 출연진들이 별명을 맞히기 위해 정답을 외치며 즐거워하는데, 이 광경을 본 MC 남희석은 돌연 퇴근을 선언한다. 퇴근 선언까지 하게 한 남희석의 사연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남희석의 MC 자리를 위협하는 인물은 5일(일) 밤 11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