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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JTBC 최초의 숏폼드라마 코미디 '장르만 코미디'에 출연하는 '개그계의 대부' 김준호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코미디계에 불어 닥친 변화에 대한 솔직한 생각과 코미디언다운 반전 속마음까지 담긴 진지와 웃음의 1문 1답이 그의 깊은 고민을 엿보게 한다.
이어 김준호는 "이제 JTBC에서 새로운 코미디에 도전을 하니, 모두가 1999년도의 마음으로 심기일전해 20년 넘는 코미디 프로그램이 탄생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지며, 새로운 코미디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김준호는 '끝보소' 첫 촬영 소감을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배진수 작가님의 웹툰을 보고 이걸 영상으로 만들 수 있을지 많이 걱정됐다. 하지만 작가님의 응원과 오만석 친구의 여러 조언을 토대로 열심히 했고, 결과보다 열심히 한 과정에 스스로 만족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내 김준호는 "불안해 죽겠다.. 시청률이 2프로는 넘어야 할 텐데.."라고 속마음을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끝으로 김준호는 '장르만 코미디' 예비 시청자들을 향해 "행복해서 웃는 것도 좋지만, 웃어서 행복한 게 무엇인지 저희 프로그램을 통해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장르만 코미디'를 촘촘히 채울 김준호의 활약에 기대감이 더욱 증폭된다.
어디서도 본적 없는 고퀄리티 숏폼드라마 코미디로 꽉 채워질 본격 장르 확장 코미디 JTBC '장르만 코미디'는 오는 4일(토) 저녁 7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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