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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엔터테인먼트' PD "트로트 택한 이유? 요즘 많은 사랑받고 있는 장르"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20-07-03 15:08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최애 엔터테인먼트' PD가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MBC 새 예능 '최애 엔터테인먼트가' 3일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열고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장윤정, 김신영, 이특, 오누리PD, 이민지PD가 참석했다.

이날 오누리 PD는 "레전드 아티스트이 자신을 레전드로 이끌어준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투여해서 유일무이한 최강 그룹을 만드는 거다. 그룹을 좋아하는 분들도 그룹을 완전체로 좋아하는 분들도 있지만 파트별로 멤버별로 좋아하는 분들도 있지 않나. 저 같은 비전문가들도 여러 가수들을 조합해서 그룹을 상상해보는데 레전드들이 조합을 하면 얼마나 멋진 그룹이 나올까 생각을 해봤다. 개인적 최애 멤버를 모아 현실적 계약 관계를 넘어 방송을 통해서 세상에 다신 없을 유일한 그룹을 만들고 싶었다"며 프로그램 기획 의도에 대해 말했다.

이어 공동 연출을 맡은 이민지PD는 첫 번째 최애 그룹으로 '트로트'를 택한 이유에 대해 "요즘 트로트라는 장르가 많이 사랑을 받고 있지 않나. 트로트를 선택하면 우리 프로그램이 더 다양한 분들이 사랑해주시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다"며 "그리고 트로트는 그룹보다는 솔로로 활동하시지 않나. 트로트의 친근함과 그룹의 퍼포머스를 결합하면 트로트의 진화를 보여드릴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한편, '최애 엔터테인먼트'는 각 분야의 레전드 아티스트가 직접 발탁한 최애 멤버들로 최강의 드림팀 그룹을 탄생시키는 본격 리얼 뮤직 버라이어티다. 장윤정, 김신영, 이특이 진행을 맡았다.

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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