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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블랙핑크의 컴백에 전세계가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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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 유 라이크 댓'은 오랜 시간 블랙핑크와 호흡을 맞춰 온 테디의 작품으로, 블랙핑크만의 개성과 카리스마를 담은 사운드가 특징인 힙합넘버다. 감정 변화에 따라 고조되는 보컬과 드롭 파트가 인상적인 곡으로 블랙핑크는 보다 강렬해진 힙합 컬러로 올 여름 정복에 나선다.
제니는 "첫 정규앨범이라 오는 과정이 길었다. '하우 유 라이크 댓'은 맛보기 같은 곡이다. 새로운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준비해서 즐거웠다.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할지 궁금하다. 이번 안무 마지막 댄스 훅이 아주 멋있다. 무릎에 까맣게 멍이 들 정도로 연습했다. 이번 곡이 다양한 감정변화와 분위기를 낼 수 있고 뮤직비디오 세트에 따라 콘셉트가 바뀔 수 있는 곡이다 보니 비주얼 적으로도 시너지가 날 수 있게 하려고 고민을 많이 했다. 이때까지의 곡보다 힙합적인 요소가 많기 때문에 그런 걸 잘 살릴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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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빌보드, 포브스 등 해외 언론은 '사워 캔디'의 히트를 집중보도했고, 블랙핑크의 신곡에도 비상한 관심을 드러냈다.
제니는 "레이디 가가와 협업 전 전화통화로 대화를 나눴다. 블랙핑크의 개성과 컬러가 좋고 우리 음악의 팬이었다고 말해주셔서 영광이었다. 데뷔 전부터 존경하고 좋아한 아티스트와 작업할 수 있다는 게 믿기 힘들었다. 재미있고 즐겁게 작업해서 너무 기쁘고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지수는 "협업 자체가 서로한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 같다. 항상 새로운 모습, 자신감 있는 모습 보여 드리려 하는데 거기에서 매력을 느끼신 것 같다. 영광이고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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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음악을 공유하는데 있어 언어적 장벽이나 문화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걸 배웠다"고, 리사는 "기록보다 팬들이 이번 신곡을 듣고 좋아해주실지 궁금하고 설렌다"고, 제니는 "많은 분들께 좋은 음악과 시너지를 공유하고 있다는 생각에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블랙핑크는 이날 오후 6시 '하우 유 라이크 댓'을 발표한다. 또 26일(현지시각)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을 통해 '하우 유 라이크 댓'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국내에서의 신곡 첫 무대는 SBS '인기가요'가 될 전망이다. 이후 9월 정규앨범을 발표, 멤버들의 솔로곡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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