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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한지은(34)이 박해진과의 러브라인을 언급했다.
한지은은 그중 준수식품의 라면사업부 마케팅영업팀 인턴사원인 이태리로 등장했다. 이태리는 인서울 대학 출신에 적당한 외국어 실력과 허접한 공모전 수상 이력을 지닌 그가 '서류광탈'을 끝내고 채용 전환형 인턴으로 합격한 뒤 어떤 심부름이든 마다하지 않다가도 '결국 복사왕으로 끝날 각'이라는 깊은 깨달음을 얻고 순응형 인간에서 감정이 오락가락하는 코믹한 인물로 변신해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자아냈다. 또한 극중 가열찬(박해진), 남궁준수(박기웅)의 사랑을 동시에 받으며 삼각관계를 이뤘고, 극 후반 이만식(김응수)의 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반전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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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도 '멜로가 체질'이라는 한지은은 차기작 등에서도 짙은 멜로를 보여주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그는 "저는 꼭 로맨스물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라며 "저 자체가 사랑이 많은 사람이기 때문에 멜로를 보여주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지은은 '꼰대인턴'을 마친 뒤 차기작을 검토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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