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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그룹 세븐틴이 미니 7집 '헹가래'로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무엇보다 이 같은 세븐틴의 극적인 성장세는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니다. 정식 발매 전에는 선주문량 106만 장을 돌파했으며 컴백 후 하루 만에 46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했고 2일 차에는 하프 밀리언 셀러에 등극, 4일 차에는 89만 장 판매로 전작 초동 수치를 넘어서는 등 연일 걷잡을 수 없는 기세로 기록 경신의 날로 만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븐틴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기의 중심에 서 있다. 일본 음반 판매 사이트 HMV의 종합 판매 랭킹에는 1위부터 4위까지 미니 7집이 버전별로 진입한 것은 물론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에서는 타이틀곡 'Left & Right'가 정상을 차지, 수록곡 전곡이 최상위권에 오르는 등 해외 음반 및 음원 차트에서도 줄 세우기를 이뤄내는 글로벌 파급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늘(26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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