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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전혜빈이 우울증을 고백한다.
이렇게 밝고 솔직한 모습만 보여주던 전혜빈이 '편스토랑'에서 가슴 속 묻어뒀던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내놓는다. 이날 전혜빈의 집에는 평소 전헤빈과 절친한 소녀시대 유리와 효연이 찾아왔다. 세 사람은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다이어트 운동법 서적을 출시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했던 전혜빈의 리즈시절을 떠올렸다고 한다.
전혜빈은 "우울증에 빠져있었다. 위험하거나 극단적인 행동을 했다. 뭐라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움직이지 않으면 죽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전혜빈은 "결혼 전까지도 우울했다. 우울증 약 먹을 정도로 심한 상태였다"고 고백했다고 한다.
전혜빈의 속마음 고백, 전혜빈이 절친한 후배들인 소녀시대 유리와 효연에게 들려준 이야기, 전혜빈 부부의 감동적인 러브스토리는 6월 26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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