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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비긴어게인 코리아'에 독보적 음색의 소유자 이하이가 신규 버스커로 합류한다.
특히 이하이와 수현의 만남은 방송 전부터 많은 이들이 손꼽아 기다렸다는 후문. 어린 시절부터 친분을 이어온 두 사람은 2014년 유닛으로 활동하던 당시 '나는 달라'라는 듀엣곡을 부른 바 있다. 6년 만에 '비긴어게인 코리아'를 통해 두 사람의 성숙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수현은 "둘 다 고등학생일 때 불렀던 노랜데, 지금은 농염한 매력이 추가된 것 같다"고 자평했고, 이하이는 "원숙미가 있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혀 '하이수현'의 20대 버전이 어떨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하이와 이소라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됐다. 방탄소년단 슈가의 랩 피처링으로 화제가 됐던 이소라의 노래 '신청곡'의 가이드 음원을 바로 이하이가 불렀던 것. 이에 이소라는 "(신청곡을) 가이드 녹음해줘서 고맙다. 녹음을 듣고 내가 하이처럼 부를 수 있을까 생각했을 정도로 가이드가 좋았다. 함께 해서 좋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방송 최초 라이브가 공개되는 이 곡을 과연 이소라와 이하이가 어떻게 불렀을지도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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