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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유재석 첫키스부터 김종국 핑크빛 소식까지, '런닝맨'에 시청자 제보가 쏟아진다.
첫 목격담을 보낸 주인공은 국민 MC 유재석의 고교 동창생이었다. 제보자의 이름을 들은 유재석은 "어? 나랑 친한 친구인데.. 내 친구가 맞다"며 제보의 신빙성을 높였다. 믿었던 친구가 제보한 내용은 유재석의 첫 키스 장소와 과거 연애사였고 이에 유재석은 "네가 내 친구니?"를 외치며 절규해 현장을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지는 멤버들의 목격담도 현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한 시청자는 '성형외과'와 '탈모병원'이 있는 건물에서 이광수를 본 목격담을 제보했다. 이에 멤버들은 "대체 둘 중 어디에 간 것이냐"며 추궁을 이어가 이광수의 진땀을 뺐고, 평소 LA에 자주 방문한다고 알려진 김종국은 LA 목격담이 큰 지분을 차지했다. LA에서 날아온 김종국 의 핑크빛 소식과 송지효의 오랜 팬이 말하는 송지효다운 귀여운 팬서비스 사연까지 모두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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