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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코리안 메시' 이승우가 스포츠 전설들의 든든한 용병으로 변신한다.
이에 평소 윤두준과 친분이 있었던 이승우 역시 윤두준을 1대 1 마킹 하겠다며 경계 대상으로 지목한다. 경기가 시작되자 윤두준은 끊임없이 소통하는 플레이메이커로 팀의 사기를 높이고, 탁월한 축구 센스로 경기를 이끌어 나간다. 이에 다른 멤버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자신의 몫을 해내며 긴 시간 쌓아온 우정만큼이나 찰떡같은 호흡을 드러낸다고.
그러나 '어쩌다FC' 또한 'FC일레븐'과의 큰 나이 차에도 불구, 이를 상쇄할 만큼의 스피드와 체력, 승리를 향한 악착같은 의지로 경기를 이어나간다. 그런 전설들의 모습에 상대팀 역시 "전설들은 다르다", "까딱하면 우리가 지겠다"며 당황하면서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조기 축구도 월드컵 경기로 만들어버리는 마성의 축구선수 이승우의 폭풍 질주는 오늘(21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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