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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채널A '아빠본색'에 '미스터트롯' 출신 대세 트롯맨들인 나태주&이대원이 출격, 트로트 곡 '상위 1프로'로 활동 중인 배우 이동준의 아들 이일민에게 '원 포인트 레슨'을 시도한다. 그러나 레슨 현장은 꿀팁 전수보다는, 나태주&이대원의 매력 대결이 더 돋보이는 경연장이 돼버려 이동준&이일민 부자를 난감하게 했다.
그러나 이일민의 동작은 뭔가 태권도 같지 않게 애매모호했고,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태권트롯이 아니라 발레 '백조의 호수' 같다"며 박장대소했다. MC 김구라는 "정말 3단 맞아요?"라며 의심을 금치 못했다.
이후 AFC 격투기 챔피언 출신의 반전 매력으로 '트롯 파이터'라고 불리고 있는 이대원도 찾아왔다. 이대원은 여심을 사로잡는 '무릎 꿇기' 포즈부터 부드러운 미소, 치명적인 윙크까지 시범을 보이며 이일민에게 "세상에서 가장 착한 미소를 보여 봐라"라고 주문했다. 그러나 이일민은 "그게 무슨 미소야?"라며 도통 감을 잡지 못했고, 윙크와 미소, 입술 깨물기가 뒤범벅된 기이한(?) 표정으로 모두를 뒤집어 놓았다.
대세 트롯맨 나태주&이대원의 치명적인 매력과, 이들을 따라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일민의 허당 매력은 6월 21일 저녁 8시 20분 채널A '아빠본색'에서 공개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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