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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강형욱의 수제자 이경규가 반려견 훈련에 이어 도그 스포츠에 도전한다.
특히 폭발적인 스피드는 물론 공중에서 회전하는 놀라운 점프력, 그리고 훈련사와의 티키타카 호흡까지 보고도 못 믿을 놀라운 광경이 벌어지자 현장은 "내 앞에서 강아지가 날았어"라며 감탄사가 흘러나온다.
이런 가운데 강형욱은 퍼포먼스에 푹 빠져 있던 이경규에게 장군이도 할 수 있지 않냐며 잠자던 그의 승부욕을 봉인 해제한다. 내심 기대를 잔뜩 머금고 장군이에게 원반을 보여주며 관심을 유도했지만, 장군이는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아 머쓱하게 만들었다고.
하지만 기대와 다른 장군이의 행동에 결국 인내심이 폭발, "아유 정말 너"라며 버럭 본능을 소환한 이경규와 어느새 슬그머니 자리를 피하는 장군이, 그리고 "형님 괜찮아요"라며 진정시키는 강형욱의 모습으로 현장이 초토화됐다는 후문.
반려견 훈련에 이어 도그 스포츠까지 섭렵하려는 규제자 이경규와 장군이의 웃음 넘치는 원반던지기 도전기는 내일(22일) 10분 더 앞당겨진 밤 11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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