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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커플 노래 녹음 스튜디오로 남녀 데이트의 설렘을 선사했다.
이날 데이트 컨설팅을 의뢰한 커플은 남자친구는 워커홀릭, 여자친구는 통금시간으로 문제를 겪는 예비 부부였다. 박나래는 데이트 솔루션으로 커플 노래 스튜디오를 제안했다.
남자친구 문기태 씨의 헤어숍을 찾아간 박나래는 급작스러운 애정도 테스트로 사연자의 긴장을 풀어주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여자친구를 만난 첫 날짜는? 여자친구와 만난 지 며칠째 되는 날?' 등 연달은 기본 질문에 계속된 오답을 남발하는 남자친구에 찐 당황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줬다.
이처럼 박나래는 연애고수의 캐릭터답게 의뢰인을 신선한 데이트 코스로 이끌며 진짜 데이트를 하는 듯한 설렘을 주는가 하면, 아직 방송에 익숙지 않을 일반인 의뢰인에게 맞춤형 진행을 하는 등 남다른 예능 감각으로 토요일 밤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한편, 지난해 연예대상 수상에 이어 지난 5일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도 예능상을 거머취며 최고의 개그우먼임을 입증한 박나래는 Olive '밥블레스유2'를 비롯해 MBC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tvN '코미디빅리그' '도레미마켓'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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