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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컬투쇼' 이주영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야구소녀' 홍보에 나섰다.
연기를 21살 때부터 시작한 이주영은 "대학도 다른 과로 갔다. 교양수업을 연극으로 들었는데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렇게 연기를 하게 됐다"며 "독립영화를 오래 했다. 몇 년 하다가 드라마를 찍기 시작한 건 2016년 '역도요정 김복주' 부터였다. 그렇게 차근차근 지금까지 왔다"고 연기를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이태원 클라쓰' 출연 계기에 대해선 "감독님이 먼저 제안해주셨다. 감독님은 남배우를 할 지, 여배우를 할 지도 고민하셨는데 감사히 제안해주셨다. 저도 큰 마음 먹고 도전하는 마음으로 했다"며 "드라마가 이렇게 터질 줄 몰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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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청취자는 이주영과 개그우먼 이은형이 비슷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주영은 이은형의 유행어인 '재준재준'을 즉석에서 따라했다.
이주영의 목격담이 공개됐다. 한 청취자는 "이주영 씨 바이크타는 것 봤다"고 말했고, 이주영은 "예전에 바이크를 좀 탔다. 헬멧 썼는데 어떻게 알아봤냐"며 신기해했다. 또 다른 청취자들은 이주영의 목소리를 칭찬하며 라디오 DJ를 제안했다. 이에 이주영은 "제가 여기저기서 라디오DJ 한 번쯤 해보고 싶다고 한 적은 있다"며 "하게 되면 심야시간에 하고 싶다"고 희망사항을 밝혔다. 이어 DJ들의 제안에 따라 즉석에서 자신 만의 라디오 오프닝을 따라해봤다. 이후 SBS 라디오 센터장이 "돈만 있으면 같이 하고 싶다"고 문자를 보내 이주영을 놀라게 했다.
한편, 배우 이주영 주연의 영화 '야구소녀'는 오는 18일 개봉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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