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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펜타곤 홍석이 난데없는 온앤오프 비하논란에 휘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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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추천한 곡들에 대한 대화를 얘기를 하던 홍석은 "소행성은 왜 추천하지않았냐는 팬의 질문에 팬타곤의 '소행성'을 이션에게 추천해주면 우리 '소행성'만 들을까봐 본인 노래에 대한 자부심을 지켜주고 싶었다. 같은 제목이다. '아, 펜타곤 노래가 좀더 좋다니' 이걸 느끼게 해주고 싶지 않았다. 상대적 박탈감"이라고 눙쳤다.
또 "이션이가 '소행성'을 추천해줬는대 내 '소행성'을 추천해줬을 때 받을 수 있는 충격이 있지 않겠나. 살짝 우물 안의 개구리처럼 '내 소행성이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남의 소행성도 좋잖아' 이 충격을 주고 싶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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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엄한 곳에서 문제가 생겼다. 영상 풀버전을 봤다면 전혀 문제없이 방송이 끝났음을 충분히 알 수 있었는데 온라인 커뮤니티에 등장한 편집 토막 영상만을 보고 '비하 논란'이라는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가 무분별하게 생겨났다. 이 때문에 불필요한 논란이 야기됐다. 즉 이번 사건은 '프로불편러'들과 일부 언론이 만들어낸 자극적인 가십거리로, 순수한 우정을 다져왔던 펜타곤과 온앤오프만 상처를 입게 됐다.
이에 대다수의 팬들은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 팬들은 펜타곤과 온앤오프 모두 실력과 인성, 비주얼을 겸비한 팀인 만큼 치열한 가요계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는 관계였는데 이번 일로 양팀의 우정에 금이 가지 않길 바라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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