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정종철이 박준형과 김지혜의 이별을 예고(?)했다.
박준형의 개그 파트너에서 최근 '옥주부'로 활약 중인 정종철은 자신만의 특별한 레시피로 금세 비빔국수를 뚝딱 만들어내 요리왕의 면모를 뽐냈다. 이를 열심히 배우는 '갈데렐라' 박준형의 모습에 김지혜는 크게 흡족해하며 폭풍 칭찬, 다시금 조련왕임을 입증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 후 다과 시간을 갖던 세 사람은 '개그콘서트' 시절을 회상하며 추억을 되새겼다. 대화 도중 김지혜는 "사실 박준형이 (나를) 질린다고 차서 한 번 헤어졌었다"고 폭탄발언을 해 스튜디오에 있던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정종철의 의미심장한 발언을 들은 출연자들은 "뭔가 짚이는 구석이 있는 게 아니냐" "결정적인 약점이 있는 것 같다"며 1호 탄생 여부에 궁금증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정종철이 활약한 JTBC '1호가 될 순 없어'는 17일(수) 밤 11시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한화 무더기 2군행...김태균은 빠진 이유 [크보핵인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