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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오늘(16일, 화)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배달해서 먹힐까?(연출 양슬기)' 5회에서는 첫 주말 영업을 시작한 '아이 엠 샘'이 뜻밖의 위기에 부딪힌다. 수셰프 안정환이 자리를 비우게 된 것. 여기에 역대급 고난도 먹퀘스트와 카리스마 넘치는 배슐러까지 예고되며 쉽지 않은 영업 5일 차를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지난 방송 말미에 깜짝 등장한 홍석천의 역할도 궁금증을 모은다. 4회에서는 불타는 금요일에 대량 주문까지 받게 된 '아이 엠 샘' 멤버들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홍석천이 정체를 숨기고 '아이 엠 샘'에 몰래 찾아온 사실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현지에서 먹힐까?' 태국 편에 셰프로 출연했던 홍석천이 '아이 엠 샘'을 방문한 이유는 무엇일지, '현지먹' 시리즈 선배인 그가 멤버들과 어떤 시간을 보냈을지 오늘(16일, 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출을 맡은 양슬기 PD는 "수셰프의 부재를 전날 밤에서야 듣게 된 '아이 엠 샘' 식구들은 말 그대로 절망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새 알바생의 등장으로 전체적인 분위기와 멤버들의 배치도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새로운 업무 분장과 색다른 맛의 케미도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역시 아는 맛이 제일 무섭다고, 해물 크림 파스타는 그림만 봐도 입에서 크림의 고소한 맛, 해산물의 짭쪼롬한 맛이 느껴져서 굶주린 제작진들 또한 편집하며 아주 괴로웠다. 샘킴 셰프의 비장의 무기다운 맛과 비주얼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드높인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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