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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MBC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서 '운명 커플' 최송현-이재한 커플의 한치도 예상할 수 없는 '3단 롤러코스터' 데이트가 펼쳐졌다.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 질투의 바차타 댄스부터 천생연분 찰떡 궁합, 결혼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며 서로의 상처를 위로하고 행복한 미래를 그리는 모습까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또한 이날 최송현과 이재한은 역술가 박성준을 찾아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은 궁합도 '운명 커플'답게 더할 나위 없었다. 양의 기운이 많은 대장부 기질의 최송현은 맞춰 줄 수 있는 상대가 어울리고, 세심하고 차분한 재한은 상대를 맞춰주는 기질을 가졌다는 것. 이어 결혼식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나누기 시작한 가운데 최송현은 "방송 보고 이상한 말 하는 사람들이 있지 않나. 되게 불쾌하다. 격하게 축하해주신 분들이 더 많지만 기분 나쁜 말을 보내는 사람도 많았다. 좀 안 보냈으면 좋겠다"며 속상해했다. 이재한은 "빨리 결혼해서 잘 사는 거 보여주면 되지"라며 굳건한 사랑을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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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남연우는 치타에게 자신의 은인을 소개시켜 주고 싶다며 모교인 한국예술종합학교로 향했다. 남연우에게 행복하게 연기를 하는 즐거움을 알려 준 은사님과 만나게 된 치타는 "오빠 주변엔 참 좋은 사람들이 많다"며 뜻깊은 만남에 기뻐했다. 이날 스튜디오에 출격한 치타는 특유의 카리스마 뒤의 반전 개그감까지 드러내며 더욱 풍성한 재미를 안겼다.
이번 방송에서 '부럽지'는 질투와 갈등, 감동의 순간들에 울고 웃는 리얼 커플들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충실하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감성을 제대로 흔들었다. 연애세포를 깨우는 것은 물론 찐 공감까지 아우르며 '부럽지'만의 재미와 매력을 보여줬다.
한편,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는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라는 위트 넘치는 프로그램의 이름처럼, 봄 바람과 함께 시청자들의 연애, 결혼 세포를 자극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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