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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이찬원이 MBC 수목극 '꼰대인턴'을 지원사격한다.
이찬원의 생애 첫 OST인 '시절인연'은 '모든 인연에는 오고 가는 때가 있다'라는 불가(佛家)용어에서 곡 제목을 따왔다. 친구가 멀어진다고 슬퍼할 필요는 없으며 언젠가 봄날처럼 새로운 시절인연이 찾아오니 지난 인연에 대해 고마움을 간직하자는 인생의 메시지를 담은 따스한 위로곡이다.
곡은 고급스러운 바이올린 선율의 전주로 시작해 말하듯이 담백한 이찬원의 보컬로 이어진다. 여기에 14인조 리얼스트링이 후렴구의 몰아치는 보컬을 웅장하게 감싸며 시청자들의 귓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맡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이자 시니어 인턴의 잔혹 일터 사수기를 그린 '꼰대인턴'은 MBC와 국내 대표 OTT '웨이브(wavve)'에서 매주 수, 목요일 밤 8시 55분 동시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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