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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지난주 막강한 화제성을 기록했던 JTBC '부부의 세계'가 종영하며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가 드라마 1위에 올랐다. '더 킹'은 첫 방송 이후 꾸준히 점수 하락세를 기록 중이었으나 이번주에 화제성이 소폭 상승(1.10%)했다. 네티즌은 초반보다 후반부 전개가 나아졌다는 평을 다수 남겼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김고은이 1위, 이민호가 2위에 랭크 됐다.
JTBC 신작 '쌍갑포차'는 드라마 4위로 시작했다. 드라마의 빠른 전개에 네티즌 호평이 많으며, 특히 영화같은 CG에 높은 주목이 발생했다.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다', '영화 신과함께를 드라마로 만든 것 같은 수준의 CG다' 등의 댓글이 많았다. 황정음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7위, 육성재는 10위를 기록했다.
드라마 5위는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로 전주 대비 화제성 39.52% 상승하며 자체 최고 점수 경신에 성공했다. 드라마에 연일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화제성도 4주 연속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상이X이초희 사돈커플에 설렌다는 반응 많으며, 이정은X안길강X백지원의 삼각 로맨스에도 주목이 발생했다. 이초희는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8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드라마 화제성 7위는 SBS '굿캐스팅(전주 대비 화제성 3.12% 감소), 8위는 tvN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전주 대비 화제성 24.73% 감소)', 9위는 KBS2 '본 어게인(전주 대비 화제성 17.10% 감소)', 10위는 OCN 신작 '번외수사' 순이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0년 5월 18일부터 2020년 5월 24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1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5월 25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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