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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영혼수선공' 신하균과 안동구, 박한솔이 지하철 왕진에 나선 모습이 포착됐다. 정신과 의사들이 왕진을 나설 만큼 지하철에서 발생한 응급 상황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난 13-14회에서는 만성 운동 틱 장애를 앓고 있는 고상모(강신일 분) 의원이 등장했다. 시준은 고의원의 증상이 스트레스, 즉 심리적 요인에 의한 발병임을 깨닫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과정에서 고의원이 평소 지하철 기관사 근무환경에 관심이 많았고 공황장애를 앓던 한 기관사의 죽음이 틱 장애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닥터 시준팀에는 시준을 닮아 이리저리 발로 뛰는 정신과 의사들이 속해 있다. 그간 환자의 심리치료를 위해 시준, 우정, 지희는 환자의 성장 과정이나 주변 조사 등 병원 밖에서의 업무도 마다하지 않았다.
뜻밖의 위기에 승객들은 그야말로 '멘붕'인 상황. 그런 승객들에게 상황을 설명하는 우정과 승객의 팔을 붙들고 안심시키는 지희의 모습이 포착돼 긴장감을 자아낸다. 정신과 의사들이 지하철 왕진에 나선 이유는 무엇이며, 어떤 사연이 그려질지 궁금증이 커진다.
'영혼수선공' 측은 "오늘(28일) 방송될 15-16회에서는 지하철 왕진에 나선 닥터 시준팀의 활약이 그려질 예정"이라며 "지하철에서 발생한 정신의학 응급 상황은 무엇일지, 시준이 어떤 치료법을 펼칠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이 선사할 힐링 매직 '영혼수선공'은 오늘(28일) 목요일 밤 10시 15-16회가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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