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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스페인 출신 발레리노 알레싼드로의 특별한 한국 사랑이 공개된다.
알레싼드로의 독특한 한국 사랑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발레리나 강수진의 공연으로 한국에 처음 오게 된 뒤 한국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밝힌 것. 알레싼드로는 국악방송에서 흘러나오는 국악에 맞춰 스트레칭을 하고 한복을 갖춰 입고 한국무용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찐 한국 덕후(?)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한국에 정착하게 된 가장 큰 이유로 한국 특유의 '한(恨)'을 꼽으며 "한국에서 새로운 감정을 알아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알레싼드로의 '한'이 담긴 한국무용 무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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