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맛남의 광장'의 양세형과 김동준이 스승 백종원을 돕기 위해 '골목식당'을 찾았다. 두 사람은 '맛남의 광장'에서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멘보사과와 무 떡볶이를 '골목식당'에 전수하며 기특한 콜라보레이션을 완성했다.
양세형이 만든 멘보사과는 그야말로 완벽했다. 정인선은 "엄청 큰 고구마 맛탕처럼 색이 진했다. 상큼하고 괜찮다. 연유가 있어서 더 맛있다"고 감탄했다. 무엇보다 자신의 멘보사과를 먹고 연신 "내가 했지만 맛있다"고 셀프 맛평가를 한 양세형을 향해 "백종원 선생님과 비슷하다. 본인이 만든 걸 먹고 맛있다고 한다"고 웃었다. 이에 양세형은 "그게 원래 내가 원조다. 백종원 선생님이 날 따라한 것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등장한 '맛남의 광장' 최애 제자는 김동준이었다. 백종원은 김동준을 향해 "굉장히 믿음이 가는 사람이다"며 추천했고 김동준은 떡튀순집 식당에 출격, 부산의 명물 무 떡볶이를 선보였다. 김동준은 무를 이용한 떡볶이 레시피를 전수, 기존의 떡튀순 식당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메뉴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이내 부족한 단맛이 아쉬움을 남겼고 설탕과 물엿 중 고민하게 만든 것. 이에 김동준은 "백종원 선생님께 물어봐야한다"며 스승 백종원을 찾기도 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