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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예술감독 이성열)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는 국립극단 청소년극과 함께할 14세~18세 '청소년 17인'을 6월 7일까지 모집한다.
기존에는 오프라인 활동만 존재했지만, 올해부터는 온라인 참여자도 별도로 모집하여 지방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접점을 늘렸다. 온오프라인 참여자의 활동 내용은 같지만, 온라인 참여자의 경우 화상채팅, SNS, 브이로그 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통해 소통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14~18세 청소년으로, 온오프라인을 합해 17명 내외의 인원을 선정한다. 국립극단 홈페이지에 링크된 소정 양식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화상 인터뷰 후 선정자를 발표한다.
한편 국립극단은 2011년부터 국내 유일의 어린이·청소년극 연구소를 운영하며 '청소년의 눈으로 보는 세상'을 작품에 담아 왔다. 청소년 관객층에 대한 연구와 청소년극 제작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소장 김성제)는 청소년극의 새로운 방향성과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소년예술가탐색전', '청소년극 창작벨트', '작은극장' 등을 진행 중이며, 주요 청소년극 레퍼토리로는 '소년이 그랬다', '레슬링 시즌', '빨간 버스', '비행소년 KW4839',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 '타조 소년들', '죽고 싶지 않아' 등이 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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